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은 한일 정상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방한 중인 아소 타로 일본 총리를 초청, 1월 11일 13시, 롯데호텔에서 경제4단체 공동주최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오찬 환영사에서 이번 경제위기를 계기로 아시아 국가간의 금융협력시스템을 강화하고, EU나 NAFTA와 같은 경제공동체를 아시아 지역에서도 이제 만들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한일 양국이 손잡고 아시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그 동안 아시아 지역은 실물경제에 비해 금융부문이 취약하였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벌어들인 자본이 역내에 충분히 투자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조석래 회장은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대비하고 아시아의 잉여자금이 역내에 재투자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동 오찬간담회에는 조석래 전경련회장 등 경제 4단체장을 비롯하여 주요 재계인사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일본측에서는 이번 아소 총리의 방한에 동행하는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경단련 회장을 비롯하여 조 후지오 토요타 회장, 미무라 아키오 신일본제철 회장 등 19명의 재계 총수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회장, 최태원 회장, 이수빈 회장 등 20여명의 경제인들과 방한 중인 일본경제인들과 ‘한일 재계간 신년간담회’를 갖고 금융위기 이후 양국의 경제현황을 점검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한 한일간 협력방안 및 아시아역내 금융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신년간담회에 이어 양국 재계총수들은 청와대를 방문, 양국 정상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일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환담을 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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