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지분형 임대주택으로 내집마련 ‘기회’

서울--(뉴스와이어)--1월 둘째주에는 10년간 거주하면서 집값을 나눠내는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이 첫 선을 보인다. 입주 때까지 집값의 30%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주택마련 자금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내 집 마련에 관심있는 수요자들이라면 눈여겨 볼 만 하다.

지분형 임대주택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주택 중 입주자가 집값의 일부를 초기에 내고, 입주 후 단계적으로 잔여 분납금을 납부하는 형태이다. 입주자는 임대기간 동안 미납 분납금에 대해 이자를 반영한 임대료를 내야하며, 분양 전환시 최종 분납금을 납부하면 소유권까지 취득할 수 있다. 분납금은 초기에 주택가격의 30%, 입주 후 4년·8년차에 각각 20%, 입주 10년 후 분양 전환시 30%를 납부하게 된다. 임차권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사업주체에게 반납해야 한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1월 둘째주 전국에서는 총 3곳 967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832가구가 지분형 임대주택으로 선보인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 1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2곳이 예정돼 있다.

▶ 청약접수

12일 은하수종합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97~135㎡, 총 61가구 중 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할 뿐 아니라, 은석초·배봉초·휘경여고·동대사대부고·서울시립대 등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배봉산 근린공원과 중랑천이 가까이에 있어 여가 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이달 28일부터 계약을 시작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14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오산세교지구 A-1블록에 지분형 임대주택 81~83㎡, 총 832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까지의 거리가 300m 정도인 초역세권 단지로, 올해 말경에는 세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제2수도권외곽순환도로 접근이 더욱 편리해진다. 초기 분납금은 4,305만~4,356만원으로 계약시, 중도금 납부시, 입주시에 각각 10%씩 3회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 월 임대료는 34만 9,000~35만 3,000원이며, 입주시기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5년 5월 분양했던 주상복합아파트 외국인특별공급 물량 중 잔여분 155~412㎡, 74가구를 일반에 재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상업지구·국제학교 등 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가 집중돼 있으며, 인천대교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이 향후 개통을 앞두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인 1,200만~1,600만원 선이며, 이달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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