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 서승모 차기회장 선출

서울--(뉴스와이어)--벤처산업협회(KOVA)는 오늘(12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하여 차기회장으로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를 선출하였다. 서 대표는 오는 2월 말 개최되는 총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은 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협회는 그동안 차기회장 선출을 위하여 후보자를 물색해 왔다. 신청접수 결과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대표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협회 이사 재적인원 88명 가운데 56명이 출석하여 진행한 경선에서 서 후보는 총 투표 48표 중 44표(유효투표율 91.6%)를 획득하여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서 대표는“지금 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데 중책을 맡게 되어 중압감을 느낀다”며“그동안 벤처산업 육성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선배 벤처기업인의 지혜와 후배들의 도전정신을 잘 접목하여 제2 벤처시대가 올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59년 5월생인 서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연세대 대학원(VLSI설계)을 졸업한 후 1984년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해당 회사에서 반도체설계 담당 팀장직을 맡고 있던 그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안고 1993년 씨앤에스테크놀로지를 창업하였다. 멀티미디어용과 인터넷전화용 반도체 그리고 주문형반도체(ASIC) 등 3개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비메모리반도체 회사로 성장시켜왔고, 최근에는 자동차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하여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모두 묶어서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01년부터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한국 IT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그는 2005년 협회장직을 수행하였다. 2008년 벤처업계 대통합을 위하여 벤처산업협회와 통합을 추진한 그는 공동회장직과 단독 회장직을 수행하며 제2 벤처시대 개막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 더불어 2006년부터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임기 2년)을 역임하였고, 전자부품연구원, 정보통신진흥원 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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