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인도 구자라트州 정부와 MOU 체결
인구 11억의 글로벌 시장인 인도에는 이미 삼성, LG, 현대 등의 대기업이 진출한 바 있으며, 본 사업은 공장부지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점을 해결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본 사업은 뭄바이 북쪽 150km에 위치한 구자라트州 비탈 이노베이션시티 특별경제자유구역에 1,100만㎡ 규모로 한국전용산업단지 (가칭 “Korea SEZ”)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토공은 구자라트 산업단지개발공사 및 EMPI (Entrepreneurship and Management Processes International)대학과 공동사업자로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토공은 항만과 연계될 수 있는 중화학제품, 의약품, 조립 및 기계, 섬유산업등의 제조업과 업무, 레져, 숙박시설이 혼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주정부가 전력, 가스, 용수, 진입로를 지원하고, 산업단지 인허가에 대해서도 Single-Window(창구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어 저렴한 분양가 책정과 신속한 사업시행이 기대된다.
특히 EMPI 대학의 유치가 확정되어 있어 산/학/연 클러스터효과로 입주업체의 경쟁력강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토공은 한국기업들의 투자수요조사 및 사업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연내 사업착수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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