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008년 9월 서울시에 이어 전국 지자체중 두번째로 C40기후리더십 그룹에 가입한 회원도시로,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지구적이고 범세계적인 한 시간 전등 끄기 운동에 세계인과 함께 창원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시범가로 및 시범건물을 지정해 소등을 실시할 세부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시범가로 및 건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구의 시간 소등계획이 마련되면, 창원시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범시민 동참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타 도시보다 우수한 환경인식을 가지고 있는 ‘환경수도 창원’ 시민들의 성숙된 의식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살리고 환경인식 증진을 위해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소등행사가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만남의 광장에서는 친환경체험 및 별자리 관측, 재생에너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환경문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도 구상 중에 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지구시간(Earth Hour)은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의 주관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 인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한 시간 전등 끄기’ 행사로, 무분별한 에너지 낭비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범 세계적인 인식증진 운동으로 세계 환경도시 및 환경기구들의 동참으로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첫 행사는 지난 2007년 3월 31일 220만 여명의 호주 시드니 시민이 소등행사에 참여한데 이어, 2008년에는 전 세계 35개 나라 370여 개 도시에서 5000만 여명이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C40회원도시인 서울시가 참여해 남산타워, 한강대교 등을 1시간 소등한 바 있다.
2009년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전 세계 인구 1억 명 이상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방콕 앙코르와트 사원, 로마 콜로세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 세계 유명 건축물의 조명이 일시에 사라지고 세계 각 도시의 대형빌딩, 상가, 주택 등의 전등이 꺼지는 이 시간, 휘황찬란한 도시의 불빛에서 해방된 지구는 짧은 시간이나마 진정한 휴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가 결코 미래의, 먼 나라의 문제가 아닌 지금 우리의 문제이며, 나의 동참과 실천이 없이는 기후변화를 막아낼 수 없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세계인이 동시에 내딛는 발걸음이기에 창원시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환경수도과 055-212-2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