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 소방본부는 화재사고를 입어 경황이 없거나 행정처리를 잘 모르는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 2008년 한해 동안 2천734회에 걸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예기치 않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구호제도 등을 안내·지원해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방관서에서 추진하는 도민보호 장치다.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세부 운영사항은 임시주거 마련 174건, 건물 피해복구지원 346건, 구호물(금)품 지급 222건, 사망자장례지원 21건, 화재관련 보험청구 안내 483건, 세제지원 혜택 안내 74건 등 생활에 당장 시급한 실질적인 지원이 1천238건이었다.

또 제조물책임법(PL) 관련 배상청구 안내 52건, 화폐교환 신청 13건, 차량 말소등록 138건, 신분증재교부 신청 7건, 화재증명원 발급 1204건 등 직·간접적인 피해지원·안내 활동이 1천414건이다.

눈에 띠는 지원사례로는 화재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가족, 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롯데마트, 이마트 등 여수 관내 대형 할인점 3곳에 ‘화재피해 주민지원 영수증 모금함’을 설치·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 봉산동 김모씨와 율촌면 정모씨 등 주민 2명에게 격려금과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또 화재사고로 완전 소실된 영광군 염산면 박할머니(77·여)와 홍농읍 김할머니(70·여) 주택을 의용소방대, 관내 기관·단체 등과 협조해 ‘119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이웃사랑 풍토를 정착했다.

이양형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때 화재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이 없도록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화재사고 주민에 대한 생활지원 및 피해복구 등은 소방기관의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개인이나 직장·단체 동호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전남도 소방본부나 인근 119 소방서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전남도내 화재는 2천457건이 발생해 사망 34명, 부상 103명의 인명피해와 12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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