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파이넥스 2공장 성형탄설비, 화재 발생
이날 화재는 파이넥스 공장 부대설비인 성형탄 설비(HCI)의 석탄장입장치의 주름관에 균열(crack)이 가면서 가스가 누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나자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제철소내 자체 소방차 등 소방차 16대와 인력 100여명이 동원돼 화재 발생 40분만에 진화가 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물적피해는 부대설비인 유압실 일부 소손과 유리창 파손 등 5백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파이넥스 2공장 설비는 잠정적으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복구에 2일(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하루 4,200톤 생산하는 파이넥스 공장의 생산규모로 볼 경우 8,400톤이 감산된다고 볼 수 있으나 이미 이번 달에 회사 전체적으로 37만톤의 감산이 계획되어 있어 기간 중 다른 용광로의 생산조정으로 목표달성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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