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파이넥스 2공장 성형탄설비, 화재 발생

뉴스 제공
포스코 코스피 005490
2009-01-13 17:27
포항--(뉴스와이어)--13일 오후 2시에 포항제철소내 파이넥스 2공장 성형탄 설비(HCI)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파이넥스 공장 부대설비인 성형탄 설비(HCI)의 석탄장입장치의 주름관에 균열(crack)이 가면서 가스가 누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나자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제철소내 자체 소방차 등 소방차 16대와 인력 100여명이 동원돼 화재 발생 40분만에 진화가 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물적피해는 부대설비인 유압실 일부 소손과 유리창 파손 등 5백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파이넥스 2공장 설비는 잠정적으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복구에 2일(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하루 4,200톤 생산하는 파이넥스 공장의 생산규모로 볼 경우 8,400톤이 감산된다고 볼 수 있으나 이미 이번 달에 회사 전체적으로 37만톤의 감산이 계획되어 있어 기간 중 다른 용광로의 생산조정으로 목표달성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연락처

포스코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