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롬 신개념 항염증 안약 국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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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슈롬코리아
2009-01-13 17:48
서울--(뉴스와이어)--바슈롬 싸우스아시아인크(대표이사 모진)는 신개념의 항염증성 점안제 ‘로테맥스’(로테프레드놀 에타보네이트 0.5%)와 ‘알렉스’(로테프레드놀 에타보네이트 0.2%)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 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테맥스와 알렉스는 FDA로 부터 승인을 받은 최초의 에스테르(ester)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결막염과 안과 수술 후 염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신약이다. 특히 이 두 제품은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국소용 스테로이드 제제다.

에스테르 스테로이드는 기존 스테로이드제가 갖는 대표적인 부작용인 안압(IOP) 상승으로 인한 백내장이나 녹내장의 발생과 악화를 크게 개선시켰다. 즉, 안과적 특성에 맞춘 구조적인 특징으로 인해 치료 목표 조직에만 빠르게 침투, 항염증 효과를 발휘한 뒤 빠르게 대사되어 비활성화됨으로써 효과는 뛰어나고 안전성은 높아졌다.

결막염과 관련된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장기 투여한 후 안압상승(10mmHg 이상)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일반 스테로이드(프레디니솔론 1%)의 경우에는 6.7%인 반면 로테맥스는 1.7%로 그 빈도에서 현저히 낮았다.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안과 김하경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 알레르기 및 염증의 모든 단계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유일한 약제임에도 불구, 그 동안 안압 상승 등 안전성 우려 때문에 주의가 필요했다”며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크게 개선된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통해 계절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수술 후 염증 등에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두 약제 모두 안과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올해 말 국내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바슈롬코리아 개요
바슈롬은 인류의 눈 건강을 목표로 하는 바슈롬 헬스 컴퍼니(Bausch health companies Inc.)의 글로벌 눈 건강 기업이다. 바슈롬의 주요 사업 영역은 콘택트렌즈, 렌즈 관리 용액 및 눈 건강 관련 의약품과 안과 수술 장비다. 바슈롬은 콘택트렌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눈 건강 분야로 세계에서 유명한 기업 가운데 하나다. 1853년 설립된 바슈롬은 뉴욕 브리지워터(Bridgewater)에 본사가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1만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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