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하여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일부 지역의 경우 오염된 식품용수 사용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면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08년 기상자료 분석결과”와 환경부 “가뭄지역 생활용수 공급 대책”에 따르면 섬 지역을 포함한 남부지방 및 동부 산간지역에서 가뭄현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부족하며, ’09.1.8 현재 215개 마을 76,082명(73개 마을 운반급수, 142개 마을 제한급수)이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수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무분별하게 지하관정을 개발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사용하며, 한번 사용한 물을 재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식재료의 전처리, 조리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음식물 섭취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경우 주 오염원이 분변에 오염된 지하수로 알려져 있어 지하수 사용시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 겨울철 식중독 발생 비율(건수대비) : ‘04년 8.5% → ’08 15.0%
* 겨울철 식중독 발생 중 노로바이러스 비율 : ‘04년 21.4% → ’08 32.1%

따라서, 식약청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가정이나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경우 ① 지하수를 개발하여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용전에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한 후 이용하도록 하고, ② 식수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하고, ③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④ 조리장, 기구·용기 등은 철저히 세척·소독하며, ⑤ 음식물은 85℃에서 1분이상 가열 조리하여 제공하는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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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팀 (02)380-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