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신나는조합이 1999년 씨티재단 연계로 ‘그라민트러스트’ 교육훈련에 참가한 이후, 2000년 역시 씨티의 후원을 통해 국내 최초로 그라민은행 한국지부 격으로 민간 차원의 빈곤퇴치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씨티는 2005년 신나는조합이 주최한 ‘국제 마이크로크레디트 심포지움’, 2007년 ‘해외스터디투어’ 후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개년 동안 ‘한국적 마이크로크레디트 모형 개발 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한국적 마이크로크레디트 모형 개발 사업’이란 전세계적으로 빈곤퇴치의 유용한 수단으로 인정 받고 있는 마이크로크레디트 활동을 한국의 경제적, 사회적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도출하고자 하는 연구 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나는 조합은 지난 10년에 걸쳐 쌓아온 다양한 사업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동원해 현재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 속에서 드러난 여러가지 쟁점과 개선점에 대한 세밀한 평가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결과를 실제 사업 경영 사례에 적용,개선함으로써 활용가능하고 접근하기 쉬운 지속가능한 모형을 발굴할 것이다.
이를 위해 씨티는 신나는 조합이 실질적 기금 지원 사업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한국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조사, 분석 및 사례연구, 공동체 컨설팅, 연구자 및 현장 지역 활동가 지원과 지역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지원한다.
최근 경제침체와 악화가 경제활동에서 밀려난 빈곤취약계층에게로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이 자기고용과 소득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신나는조합의 역할은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이 정부의 복지정책의 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협약식에는 국회의원,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신나는조합 공동체,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신나는조합
2000년,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Grameen Bank)의 한국 지부로 설립되었다. 신나는조합은 한국 최초의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서, 제도권 금융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빈곤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자활을 위한 무담보·무보증의 소규모 창업자금을 대출하고 있으며, 단순한 창업자금 대출에서 그치기보다는 그들의 사회·심리적 자립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중간지도자인 두레일꾼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씨티재단 마이크로파이낸스 지원사업
씨티는 마이크로파이낸스 최대 후원기업 중 하나로서 지난 28년간 전세계 60여 개 국에서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국내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98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IMF 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신나는조합’이 1999년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그라민 트러스트 교육훈련에 참가한 이후, 2000년 씨티재단의 후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그라민은행 한국지부 사업 격으로 민간차원의 빈곤퇴치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www.citi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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