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종대·서울간호대 담장개방사업 작년말 완료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대학교 담장을 헐어내 보도를 넓히고 녹지를 조성하는 ‘대학교 담장개방’ 사업을 통해 작년말 세종대학교와 서울간호대학교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세종대학교 담장 340m를 모두 헐어내고 보도는 넓게 조성하였으며, 커다란 소나무 16그루 등 키큰나무 184그루와 키작은나무 19,710그루를 심어 풍부한 녹지를 확충했다. 게다가,『능동로 서울디자인 거리 조성』과 연계추진 함으로써 보도폭이 크게 넓어짐에 따라 시원한 보행환경도 더불어 제공하게 되었다.

길 건너 어린이대공원 담장도 개방된지 2년 만에 세종대학교까지 개방됨으로써 가로변 녹지를 확대해 차량 이동 및 보행시 풍부한 녹지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서대문구 홍은동 서울간호대학은 주택가 인접 담장이 보기 흉하게 자리잡고 있었으나 이번에 모두 개방되고 녹지와 정자가 설치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에는 149m의 담장이 사라졌고, 총 2,447그루의 나무가 추가로 심어졌다.

작년 사업대상지 중 노원구 성서대학교는 작년말 공사가 발주되어 올해 4월말까지 모두 완료하게 된다. 이곳은 100m의 담장이 철거되고 6,033그루의 나무가 추가로 심어지게 된다.

이로써 2003년부터 시작한 ‘대학교 담장개방’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1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개 대학교 담장 6,902m를 철거하고 47,332㎡의 녹지를 새로 조성하였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연세대학교에 888백만원의 예산으로 담장개방을 조기에 착공하여 상반기내에 담장개방녹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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