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창립 30주년 맞아 ‘노사 화합 선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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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009-01-15 08:52
서울--(뉴스와이어)--국내 토종 패스트푸드 업체 ㈜롯데리아는 16일 롯데리아 본사에서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 화합 선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경기 불황을 타개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로서 新 노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취지로, 회사와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회사와 노동조합 양측이 경기 불황에 따른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09년 임금인상분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하고, 무분규 노사관계 형성 및 신규사업의 전개와 기존 사업의 확대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안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사 화합 선언을 계기로 경영위탁제도등과 같이 양측이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경영위탁제도는 점포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임직원에게 점포 운영을 위탁하는 제도로, 3월 중 시행예정이다.

이 제도는 현재 직영을 포함해 750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사업 특성을 활용해 기존 임직원들의 사업경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1979년 설립된 이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회사와 노조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만큼 더욱 의미 있다”며 “이러한 노사 화합 선언식을 통한 롯데리아 노사의 단합된 모습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더욱 생산적인 기업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영진 롯데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흥수 롯데리아 노조위원장, 장의성 서울지방노동 청장과 박대수 한국노총 서울 지역본부 의장, 박주정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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