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 윤리경영인증 벤처기업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벤처산업협회(회장 서승모, KOVA)는 오늘(15일) 2008년 일년 동안 진행한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 평가에서 최종적으로 윤리기업으로‘인증’받은 벤처기업 일곱(7) 곳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주인공은 비엘아이(대표 서경아), 메모렛월드(대표 최백수), 영신물산(대표 조창섭), 고감도(대표 안향자), 플로우테크(대표 양재구), 아이디스(대표 김영달), 성주음향(대표 최윤길) 등 7곳. 이들은 지난 1월 8일 개최된 벤처윤리위원회 최종심의에서‘승인’을 받아 ‘인증’기업으로 탄생한 것이다.

협회는 2008년 한 해 동안 총 25 곳의 벤처기업에 대한 윤리인증평가를 진행하였다. 현장평가는 표준협회가 담당하였으며, 평가기준은 2010년 제정될 예정인‘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화(ISO26000)’을 준거틀로 하였다. 현장평가 결과 25곳 가운데 10 곳이 700점(총점 1000점) 이상을 받아 통과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윤리전문가로 구성된 벤처윤리위원회는 최종심의를 펼쳐 7곳의 벤처기업에 대한 ‘인증’을 승인하였다.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을 위한 평가지표는 모두 10개 대항목(이해관계자 파악 및 참여,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와 국가 및 지역경제 기여도,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효율성, 종업원 관리,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및 안전, 환경, CEO의 윤리경영 의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평가지표에 의거 진행하는 ‘벤처기업윤리경영인증제’는 개별 기업의 윤리경영 정도를 파악하고, 보완해야할 점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구체적인 윤리경영실천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

협회는 지난해 초 벤처윤리경영인증기업 9곳(비트컴퓨터, 우림인포텍, 안철수연구소, 파크시스템스, 픽셀플러스, 쏠리테크, 삼광정밀, 자올소프트, 이수유비케어)을 발표하였고, 2008년 25개 신청기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번에 7곳의 인증기업을 발표하면서 윤리적 기업경영이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필수요소임을 설파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협회는 윤리경영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 명단을 정부, 기업신용평가기관, 금융권, 대기업 상생협력팀 등에 통보하여 정부 포상을 받거나, 기업의 신용평가를 받을 때 우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서승모 회장은“앞으로도 윤리경영인증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벤처업계 전반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인증받은 벤처기업은 한층 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 우리 경제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2년 정부와 함께 <벤처기업 건전화 방안>을 구축한 이후 벤처기업의 윤리경영 실천을 독려해 왔다. 이를 위하여 벤처윤리강령 제정 및 공표, 윤리학교 운영. 윤리경영자가진단 보급, 투명경영실천포럼 개최, 벤처사회공헌상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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