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구 꾸준한 증가세 보여
광주시가 15일 발표한 ‘2008년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광주시 인구는 513,021세대 1,434,628명(외국인 포함)으로 세대당 2.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남자 712,138명, 여자 722,490명으로 남·녀 성비는 49.6 대 50.4로 나타났다.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은 0.65%가 증가해 광역시 가운데 울산, 인천에 이어 3번째를 기록, 근래 출산율 저하와 인구·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상황에서도 민선 3기 이후 광주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2007년 10,016명에서 2008년말 11,926명으로 19.1% 증가했다.
지역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북구가 33.3%로 광주 인구의 1/3, 광산구가 22.7%, 서구가 21.3%, 남구가 14.9%, 동구가 7.8%를 차지했다.
동별로는 인구 3만명 이상인 동이 11개(서구 3, 남구 1, 북구 4, 광산 3)이고, 인구 4천명 이하인 동이 5개(북구 1, 광산구 4)이며,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광산구 신가동으로 18,715세대 58,682명,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동으로 1,097세대 2,559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 40대 인구가 34.1%로 전체인구의 1/3을 차지하며, 33세 이하는 남성비가 높은 반면, 34세 이상은 여성비가 높고, 80세 이상(남자 5,132명, 여자 14,091)은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100세 이상은 총 66명 가운데 남성이 6명에 불과해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길다는 점은 광주지역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줬다.
또한, 65세의 노인 인구가 2007년 113,823명(외국인을 제외한 전체인구의 8.0%)에서 2008년 말 118,453명(외국인을 제외한 전체인구의 8.3%)으로 고령사회(기준:14%)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926명으로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46.5%(5,549명)로 가장 많고, 베트남인 13.8% (1,645명), 필리핀이 6.4%(759명) 순이며, 이중 남성이 53,0%(6,321명), 여성이 47.0%(5,605명)이며, 거주지별로는 광산구 43.3%, 북구 28.4%, 동구 10.1%, 서구 9.6%, 남구 8.5% 순이며, 외국인들이 집단을 형성해 거주하고 있는 하남공단이 위치한 광산구 하남동이 12.3%(1,465명)로 가장 많았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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