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HACCP지원사업 시행 순회설명회 개최

2009-01-15 16: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월 30일(금)부터 2월 13일(금)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2009년도 HACCP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하고자 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집단급식소와 HACCP을 기존에 지정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각 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기 위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하고 진흥원이 추진하는 2009년도 HACCP지원사업은 ‘HACCP기술지원사업’과 ‘HACCP평가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HACCP기술지원사업’은 HACCP 적용을 위한 모든 과정에 대해 기술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특히 ‘현장기술지도’와 ‘HACCP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지도’에 대한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의 ‘현장기술지도’는 기존의 기술지도 방식을 개선하여 소규모 HACCP적용희망업소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유도해서 쉽게 HACCP을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 품목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각 품목마다 특성을 반영한 지도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하는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기술지도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HACCP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지도’ 사업은 위해요소 분석 및 중요관리점 결정 등 품목 특성이 반영되어야 할 주제에 대해 품목 그룹별 개별 강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업소에서 직접 적용이 용이하도록 전문지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HACCP평가지원사업’은 HACCP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한 운영지원 및 지정 신청 후 부적합 판정 업소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임기섭 단장은 “해가 지날 수록 HACCP을 적용하고자 하는 소규모 업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년도 HACCP지원사업은 소규모 업소가 HACCP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직접 현장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의 전달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현장기술지도의 품목 그룹별 교육 및 회의를 통해 업소의 자체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HACCP지정 준비과정뿐 아니라 지정 후 사후관리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역 업체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1월 30일 대전(대전지방식약청)을 시작으로 2월 2일 대구(대구지방식약청), 2월 3일 부산(부산지방식약청), 2월 5일제주(제주시청), 2월 9일 광주(광주지방식약청), 2월 11일강원(원주시 농업기술연구원), 2월 12일 인천(경인지방식약청), 2월 13일 서울(HACCP지원사업단)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HACCP지원사업 설명회의 참석 희망자는 업소 소재지 등에 관계없이 상기 일정 중 참석 가능한 지역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고 HACCP지원사업 참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청홈페이지(www.kfda. go.kr) 및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www.haccphub.or.kr)의 「2009년도 HACCP 무상지원사업 설명회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 작성 후 HACCP지원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설명회 및 지원사업 참여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HACCP지원사업단 기술지원팀 (02-822-9933 (141), 담당 김민수)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hidi.or.kr

연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기술지원팀) 822-9933,교)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