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브래드 피트, 시대별 아이콘 의상보여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80세의 나이로 태어나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이 사랑하는 여자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와 평생의 시간이 어긋나게 되는 슬프고 신비로운 사랑을 그린 판타지 멜로드라마.
80세의 신체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역노화’라는 전대미문의 현상을 겪는 역할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각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의상을 소화한다. 80세부터 어린 아이로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특별한 남자를 연기한 그의 의상은 20세기를 풍미한 아이콘들의 스타일을 참고해 제작되었다.
1940년대는 게리 구퍼, 1950년대 말론 브란도, 1960년대 스티브 맥퀸, 1970년대 지미 스튜어트 등 각 시대별 최고의 외모와 카리스마를 통해 전세계의 연인으로 떠올랐던 당대 최고의 미남배우들을 참고해 의상을 제작했다. 브래드 피트 역시 이러한 시대적 아이콘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갖춘 배우이기에 더욱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 세기의 유행을 모두 섭렵한 의상으로는 고전 의상의 심플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대의 배우들을 추억하게 하는 특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2009년 전세계가 빠져드는 황홀한 경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작품””놓치면 평생을 후회할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원작으로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가 각본을 맡고 <세븐><파이트 클럽> 데이빗 핀처가 메가폰을 잡았다. 브래드 피트를 비롯,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줄리아 오몬드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수주 전부터 외화 최고 기대작으로 선정되고 각종 영화사이트 검색순위 1위, 배우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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