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싸이월드’ 폭발적 성장세
´모바일 싸이월드´는 커뮤니티의 유무선 연동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휴대폰으로 인터넷상 미니홈피의 오늘 방문자수 확인, 사진 감상, 게시물 조회 및 답글달기 등 웹 상에서와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이 밝힌 이 수치는 휴대폰에 ´모바일 싸이월드´를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를 기준한 것으로 하루 평균 1천5백명 정도가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며, 또한 지원가능 단말기종 확대에 따라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상반기 내 이용자가 30만명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러한 이용자수의 폭발적인 성장은 싸이월드가 ´싸이질´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월간 순방문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며 이용자층을 확대해가고 있는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싸이월드사업팀 신병휘 팀장은 "그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 이용자들은 집과 회사, 학교에서 틈만 나면 컴퓨터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열혈 이용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들이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미니홈피에 접속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이같은 성장세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작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폰투웹 방식의 사진 전송 서비스 ´폰사진 폴더´ 또한 현재 하루 업로드 성공건수가 4만건에 이르고 있다. 서비스 초기 일 5천 건에서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셈.
이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사의 서비스 이용률과 비교해볼 때 편차가 매우 커 유선의 시장구도가 모바일 시장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용자 확대와 더불어 모바일 싸이월드의 기능 업그레이드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6월에는 현재 모바일 사진첩 기능에서 폰사진 폴더만 열람 가능한 것을 전체 사진첩으로 확대하고 일촌 신청이나 쪽지,방명록, 새글등록 여부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무선간의 차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작업이 계속된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 이용자를 모바일로 흡수하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PC상에서 싸이월드 내 무선인터넷 코너를 통하거나 휴대폰상에서 무선´네이트´ 접속 후 <4.메일/채팅/메시징 2.멜/Nate On/Cyworld 2.ⓜCyworld>의 경로로 다운로드 받아 초기 1회 로그인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병휘 팀장은 "올 하반기에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폰투웹과 웹투폰의 양방향 정보 송수신을 보다 원활히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유무선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의 신규수익모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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