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인도 구자라트 주정부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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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9-01-16 14:05
서울--(뉴스와이어)--독일 전문화학기업 랑세스는 오늘, 인도 구자라트(Gujarat) 주정부와 이온교환수지 공장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도의 아메다바드에서 진행 되는 2009년 제4회 세계 투자자 정상회담 및 대형 박람회(4th Global Investors’ Summit Mega Exhibition 2009)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초 발표되었던 공장 건설 승인 절차의 일부이다.

이에 따라 랑세스는 인도 서부 지역 구자라트주(州)의 자가디아(jhagadia) 화학단지에 총 5천만 유로를 투자를 하고, 인도에 있는 랑세스 시설 중 가장 큰 첨단 화학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랑세스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자가디아 화학단지에서 약 22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랑세스가 자가디아 화학단지에 신설하는 이온교환수지 공장은 수처리와 반도체 및 제약산업용 초순수(ultra-pure water) 제조를 위한 제품을 공급하는 주요 생산공장이 될 것이다.

또한 랑세스는 인도 마하라수트라(Maharashtra)주의 타나(Thane)에 위치한 자사의 고무 화학 공장도 자가디아 화학단지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철수된 후 자가디아로 옮겨갈 고무화학 공장은 2010년 이온교환수지 공장과 함께 상업가동이 시작될 계획인데, 랑세스는 이를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국내 및 수출 자동차 타이어 시장의 수요 확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랑세스는 유일하게 인도의 산업현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대규모 생산 작업을 수행하는 서양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랑세스 인도 지사장 요그 스트라스부르거 박사는 "앞으로 인도에 보다 많은 투자를 불러일으킬 중요한 프로젝트의 도약지로 인도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인도 구자라트주는 지역정부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많은 화학회사들이 선호하는 투자지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자가디아 화학단지는 매우 뛰어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산업화학 분야 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부문에 대한 랑세스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나타내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수익성 높은 성장을 강화하고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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