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09-01-16 18:19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1월 16일 오후 5시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기술재단 등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부처 및 주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34개 대학 총 38개의 기계관련 학과와 "기계산업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동 체결식은 기계산업분야 인적자원개발(HRD) 관련 조사연구 및 기반구축, 기계산업 인력구조고도화 지원, 산업계 현장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개발 및 운영, 교육과정의 보급 및 확산, 산·학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 등과 같은 전략적 협력관계를 목적 으로 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인력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던 학교기관들이 기업체와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수요자 입장의 교육훈련 로드맵을 체계화하여, 적재적소에 분야별 전문 기술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산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모여 구성된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는 산업기술인력의 양적·질적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노동부·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 등 유관 정부부처의 지원을 바탕으로 설립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중 하나이다.

그동안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금형과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현장기술인력 재교육사업과, 금형 및 기계설계분야의 직업능력표준개발을 통해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제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현장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적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기계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08.6)를 비롯하여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각종 현안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전문가 패널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하고 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상근부회장은 “향후에는 기계산업체와 유능한 인재들을 효과적으로 연결 시킬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채용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기계제어 분야의 직업능력표준개발 및 금형산업 인터넷 원격훈련시스템(e-learning) 구축 등의 혁신적인 사업들을 통해 대한민국 기간산업으로서 기계산업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체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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