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9월부터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방식을 개선해 보육시설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i-사랑카드’를 이용, 부모에게 직접 지원한다.
일명 ‘보육바우처’ 제도라 불리는 i-사랑카드는 현재 부모들의 소득수준에 따라 보육시설에 직접 지급하던 보육료를 이 카드에 적립시켜 부모들이 보육시설에서 직접 결재하도록 만든 제도로 정부지원에 대한 부모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보육료 지원에 따른 행정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만0세에서 1세까지의 차상위계층 이하 아동에 대해선 양육비로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서민 살림살이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보육료 지원단가도 1월부터 전년 대비 3.7% 인상하고 무상보육 지원 대상도 7월부터는 최저생계비의 120%(4인가족 151만원·2008년 기준) 수준인 차상위계층 이하에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수준의 저소득층에까지 확대된다.
또 1월부터 농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 및 사기진작을 위해 농어촌지역 보육교사에게 월 11만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하고 보육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마을회관이나 유휴교실 등을 활용한 소규모 보육서비스를 제공, 보육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친환경 자재와 태양열을 이용한 ‘녹색어린이집’을 무안군 남악지구 일원에 설치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 한해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을 위해 1천608억원, 보육교사 인건비 및 특별수당, 대체교사 인력지원 등에 614억원, 보육시설 기능보강 및 확충에 31억 3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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