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T혁신네트워크구축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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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9-01-19 11:09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는 19일 지식경제부, 한국전자거래협회와 공동으로 IT 혁신네트워크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분야 「RFID기반의 생산/물류 협업프로세스 개선 및 확산」사업 발대식을 갖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업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협력업체와의 생산/물류 협업프로세스상에서 부품과 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자동차산업군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RFID를 도입하게 되었다.

현대차는 이번 발대식과 함께 오는 8월까지 국내 최대규모로 현대차 아산 공장 및 60개 협력사에 RFID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오는 2010년에는 울산공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RFID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재고관리 ▲협력업체 물류관리 ▲물류센터 통합관리 ▲공통인프라 연계 등의 체계를 구축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업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 시킬 예정이며, 이와 함께 협력업체간 재고 및 물류관리 프로세스가 개선되면 연간 약 300억 원 이상의 부품 및 물류 관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IT 혁신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RFID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완성차 생산 계획에서부터 이에 필요한 협력업체의 부품생산, 부품 재고관리, 물류 관리, 주문 및 납입관리까지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RFID 구축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물류 및 재고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효율적인 업무진행은 물론 협력업체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2006년 지식경제부와 함께 「생산공정의 추적능력(Traceability) 확보 및 협력 프로세스 개선 검증사업」에 참여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차 광주공장에 RFID 물류시스템을 시범 구축했으며, 광주공장의 RFID 시범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제 10회 한국e-비즈니스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는 올해 기아차 소하리 공장과 협력업체에 RFID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어 2009년까지 기아차 화성공장 및 협력업체에 RFID 시스템을 구축해 기아차 국내 전체 생산공장과 협력업체에 상생을 위한 물류협업 RFID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 RFID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은 IC칩과 무선을 통해 식품, 동물, 사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 기술이다. RFID 시스템은 안테나, 트랜시버, 트랜스폰더라고도 불리는 태그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RFID 기술은 출입 통제 시스템이나 전자 요금 지불 시스템에 많이 이용된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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