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영암 무화과와 진도 구기자, 영광 모싯잎송편 등 지역 특산품에 대해 산업화·기업화에 적극 나선다.

전남도는 19일 농식품산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 한해 가공시설 현대화, 식품관련 R&D, 컨설팅 및 홍보 등 9개 분야에 4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산물가공시설현대화, R&D, 컨설팅 등 식품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특화품목 15개소 육성과 향토산업 18개소 육성 등 2개분야에 225억원이 지원된다.

또 전국 생산량의 53%를 차지하는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가공을 위한 기업형 친환경농산물가공업체 및 남도음식의 외식산업육성 등 6개 분야에 37억원이 투자된다.

여기에 전남도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시설 확충과 운영자금 용도로 약 40개 가공식품업체에 150억원의 융자금이 저리로 지원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산업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우선 고흥 유자식품바이오산업육성, 장흥 생약초가공단지지원, 영광 모싯잎떡생산시설, 해남 배추절임가공시설 등 지역특화품목 중심의 위생시설 현대화 및 가공·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99억원이 지원된다.

지역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생산기반·가공시설 확충, 브랜드화 및 관광 등 1·2·3차 산업과 연계하고 산·학·연이 참여하는 클러스터형 사업추진으로 향토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여수 돌산갓, 광양 매실, 고흥 유자, 영암 무화과, 장흥 표고버섯, 진도 구기자, 영광 모싯잎송편, 화순 뽕 등 18개소에 126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일환으로 기업형 ‘친환경농산물 가공업체’ 1개소와 유기농식품업체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경영컨설팅 및 유기인증비용(10개소)’으로 11억원이 지원된다.

전남도내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 제품화하는 향토음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25억원을 지원, 가맹본부 1개소와 가맹점 10개소 개설하는 등 ‘남도음식 기업형 외식산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7월 개정된 주세법 인하를 계기로 도내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품평회 개최를 통한 도내 우수 전통주 선발, 지역축제와 주류박람회 연계·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식품산업 육성과 관련 올해부터 ‘전라남도 맛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투자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한식세계화와 전통발효식품의 과학화·산업화 방침에 발맞춰 도내 김치류·장류 등 전통발효식품의 규모화, 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단위 산·학·연이 참여하는 광역클러스터와 향토산업 육성 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육성할 계획이며 농안기금 등 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하면서 도내 식품관련 대학과 협력을 통해 전남의 식품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농산물유통과 061-286-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