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국가문화유산정보시스템 구축 수주
이 사업은 국보, 보물, 지정문화재 등 소중한 국가문화유산을 지식정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과학적인 보존체계 및 범국가적인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국가문화유산 정보화 6차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화재청이 지정한 신규 10개 박물관 소장의 문화재, 국보, 보물, 유물 등 지식정보를 1~5차 사업에서 추진한 95개 박물관과 연계하여 국가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로 추가 구축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동영상 자료를 확대 구축하는 한편 △이를 인터넷에서 흥미롭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사이버박물관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우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신규 10개 박물관을 포함한 국립지방박물관 및 전쟁기념관 등의 유물정보를 데이터베이스와 사이버박물관으로 구축하고 △국립박물관 및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소장한 문화 유산 동영상 자료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축하여 교육과 학습의 장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또, △ 박물관 홈페이지 개발, 박물관종합정보안내 콘텐츠 확대 개발, 국가귀속 문화재관리 프로그램 개발, 박물관 통합검색서비스 및 콘텐츠관리시스템 등도 구축할 방침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종합적인 박물관 정보화 실현이 가능해져 개별적인 박물관 정보화에서 초래될 수 있는 예산 및 인력의 낭비를 막고 정보의 공동활용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측면에서는 박물관을 직접 탐방하지 않고도 쉽게 박물관 사이트에 접속하여 각종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등 사이버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은 올 11월말경 구축 완료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19억원이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박물관의 양적인 확대뿐 아니라 특수박물관 및 전시관에 포함된 희소성이 강한 유물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확충함으로써 21세기 국가정보화 정책에 대응하면서 문화적 정체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고품질 문화유산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문화유산 향유를 통한 국민의 창의성 고취 및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수준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해초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이래 국가보훈처의 ‘독립운동관련 기록물의 대국민서비스체계 구축사업’,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문화재 학술조사 연구정보 디지털화 사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첨단정보 DB 구축(6차년도) 및 포털체제 개선사업’, 자치정보화조합의 ‘세외수입 유지보수 사업’도 최근 잇달아 수주, 국가정보화 관련 주요사업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woobre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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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과장 3704-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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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1일 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