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래미안 디자인 페어 대상에 장인수·오경미씨

뉴스 제공
삼성물산 코스피 028260
2005-03-24 09:24
서울--(뉴스와이어)--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삼성건설 '래미안 디자인 페어'의 학생공모부문 대상 수상자로 장인수·오경미씨가 선정됐다.

삼성건설은 국내 36개 대학, 106개팀(178명)이 응모한 가운데 경기대 대학원과 同 대학 건축전문대에 재학중인 장인수·오경미씨의 대지의 경사면을 이용한 3차원 입체 공동주택 'A strategic void through the disorder'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인수·오경미씨는 "연속적인 장면들로 구성된 영화도 수많은 미세한 틈(void)이 존재하는 것처럼 대지의 형상과 등고선이 만드는 선의 변형을 통해 수평적,수직적 공간(void)이 생성되고 이를 이용, 큐빅(cubic)형태의 3차원 입체주택주택을 설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공모부문 대상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거주하는 박남선씨가 가져갔다. 박씨는 공모작 'with'을 통해 ▲세대내에서는 각 방의 동선을 순환 가능케 하고 ▲세대별로는 정원을 공유하거나 낮은 담으로 분리해 가족,이웃간의 원활한 커뮤니티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삼성건설은 이달 23일 운니동에 위치한 래미안 문화관에서 이상대 사장등 관계자 및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래미안 디자인 페어' 시상식을 가졌다.

이상대사장은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상패를 수여하고 ▲학생부문 대상에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 상금 200만원, 특선 수상자에 상금 100만원을 ▲주부공모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특선에 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삼성건설은 또한 학생공모부문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은 해외건축답사 특전을 제공하고 채용시 가점을 줄 방침이다. 주부공모부문 대상 수상자 박남선씨는 삼성건설의 상품·설계 자문위원단인 '21세기 주택위원'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cnt.com

연락처

설계관리팀 조주희과장 02)2145-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