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우리은행장, 남대문시장 영세상인과 간담회
21일 11시 30분부터 남대문 시장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 중 남대문시장에서 영업 중인 영세상인 15명과 우리환승론 가입고객 3명을 비롯해 이종휘 우리은행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아직도 서민들에게는 은행 문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영세상인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을 개발해 줄 것과 한 푼이 아쉬운 이때 은행수수료와 대출 이자도 인하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휘 은행장은 “고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는 데에 당사자의 의견을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잘 수렴해서 상품개발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종휘 은행장은 신용도가 낮아 은행대출이 어려웠던 저소득 근로자나 영세사업자를 위해 2월초 출시 예정인「우리 이웃사랑대출」신상품 계획과 연이율 30%가 넘는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을 13%로 전환해 주는「우리환승론」등 서민금융 상품이나 제도를 일일이 설명하면서“우리은행은 국민의 힘으로 지켜주신 은행이니 만큼 비 올 때 우산을 주는 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모두 지금은 어렵지만 함께 힘을 합쳐 희망을 찾아보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대기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월말까지 2조1천억 원 한도 내에서「설맞이 특별금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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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 부부장 고영배 2002-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