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을 추진해온 전라남도가 올해로 3년째 100% 친환경농산물을 공급, 학생들의 건강도 지키고 농업인 소득도 증대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시범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는 100% 친환경농산물만을 공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도내 재학중인 보육시설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35만9천명을 대상으로 도비 107억원 등 총 사업비 595억원을 확보해 100%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

학교급식에 전량 친환경농산물로 공급되면서 도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조기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멜라민 파동 이후 수입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신이 가중되고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때 보다 커진 가운데 전남도가 3년째 학교급식에 100%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어 도내 학부모는 물론 타 지자체에 모범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나주시 남외동에 거주하는 학부모 최정희(42·여)씨는 “학교에서 급식하는 식자재에 대해 안전성 등 걱정이 많았으나 전남도에서 학교급식에 100%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하면서부터 안심하고 자녀 학교급식을 하고 있다”며 “또한 아이들의 식습관도 개선돼 체력과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호평을 받으면서 타 시도에서도 전남도의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 사업을 벤치마킹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서은수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100% 친환경농산물 공급은 박준영 지사 취임이후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선호도가 높아질 것을 예측, 지역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한 역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체와 학교급식 공급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확대해 사업 추진을 보다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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