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 화순 도곡면 천암교 상류 지석천이 물가두기 조성사업이 완료돼 주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전남도는 지난 2007년 5월 전국 최초로 강진군 강진읍 강진천에 천변저류 생태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착수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지석천에 ‘하천 물가두기 조성사업’을 완공해 도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석천 물가두기는 총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160m 폭 3m의 물넘이 돌보를 설치, 7만㎡(21천평)에 물을 가두고 천암교 하부 공간에 4인용과 2인용 등 12개의 ‘앉음석(넓은돌)’을 놓아 지석천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와 식물들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여름철 가족단위로 물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퇴적토사와 오염물질 28천㎥도 병행 준설함으로써 집중호우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기여하게 됐다.

전남도는 지석천 주민 친수공간이 광주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인근 도곡온천, 고인돌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강진 월남지구와 화순 지석천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도내 21개 지구 44만2천㎡의 천변저류지를 조성해 홍수시에는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생태호수 친수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며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 15개소는 2010년까지 완료해 도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고 지석천 고수부지에도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근거리 지역민과 광주시민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지석천 5.4㎞구간인 능주면 화순천 합류지점에서 도곡면 미곡리 나주시 경계까지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천변저류지 2만8천㎡와 자연형 여울을 설치하고 정화수로와 생태시설 및 퇴적오니 준설 등 ‘지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2007년 9월 기본설계를 착수 완료했으며 올해 8억원을 들여 부분적으로 실시설계 및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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