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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3-24 10:32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손톱만한 크기로 500만·700만 화소 카메라폰에 사용되는 멀티미디어카드(MMC)인 'MMC 마이크로(MMCmicro™)'를 업계 처음으로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32MB(메가바이트)·64MB·128MB·256MB 등 총 4가지로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500만 화소폰(SPH-V7800)과 700만 화소폰(SCH-V770)에 외장 메모리로 공급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카드(MMC)는 플래시메모리카드의 일종으로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모바일기기에서 동영상,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MMC 마이크로'는 기존 소형 멀티미디어 카드인 'RS-MMC(Reduced-MMC)'대비 1/3 정도인 12mm x 14mm x 1.1mm의 초소형 사이즈로 1.8V/3.3V 듀얼전압 지원이 가능하며 카드내에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4개까지 적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당 7MB(Mega-Byte)의 쓰기 속도와 초당 10MB의 읽기 속도(기존 'RS-MMC는 초당 쓰기 2MB, 읽기 2MB 수준)로 고속동작을 구현하며 10만번 이상 반복 사용 가능한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256MB 카드를 디지털 카메라에 외장하면 500만 화소급 사진 약 120장, 약 120분 분량의 qVGA급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MMC 마이크로' 제품은 최근 급격히 경박단소화 되고 있는 모바일기기의 최적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휴대폰의 공간절약 및 소비전력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향후 3세대 휴대폰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512MB, 내년 상반기에 2GB(기가바이트) 제품을 출시해 모바일 플래시메모리카드 분야의 소형화, 고용량화, 저전력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낸드 플래시메모리 세계 1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최첨단 휴대폰용 △ RS-MMC △ MMC 모바일 △ MMC 마이크로와 디지털카메라용 △ MMC △ MMC 플러스 등을 통해 모바일용 카드분야의 소형화·고용량화·저전력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IDC에 따르면 세계 메모리카드 시장은 2008년 70억불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되며 그 중 MMC 시장은 '08년까지 연평균 약 50%의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르네사스·인피니언·샌디스크 등의 칩 카드업체, 노키아·HP 등의 세트업체들과 함께 멀티미디어카드의 규격 제정을 목적으로 지난 98년 결성한 멀티미디어카드협회(MMCA;Multi Media Card Association)에서 의장을 맡아 메모리카드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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