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길지 않은 올 설 연휴, 마냥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듣고 싶지 않은 소리와 보고 싶지 않은 풍경도 종종 발견된다. 대학생들은 명절에 가장 보고 싶지 않은 풍경으로 무엇을 꼽았을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대학생 1,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 설문 결과 대학생들이 명절에 가장 보고 싶지 않아하는 풍경으로 ‘아픈 데만 콕콕 찌르는 친척 어른들의 잔소리’가 41.3%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모두 놀고 있는데 혼자만 주방에서 떠나지 못하는 우리 엄마(17.7%)’가, 3위는 ‘꽉 막힌 귀성길 및 귀경길 정체(13.1%)’가 각각 차지했다. 또 ‘해마다 돌아오는 같은 레퍼토리의 특선영화와 특집 방송(10.3%)’, ‘끊이지 않는 명절 사건 사고 뉴스(8.6%)’, ‘시끄럽게 떠드는 조카와 사촌동생들(4.9%)’, ‘밤을 이어가는 술자리(2.9%)’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나를 화제로 이어지는 친척어른들의 대화’,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내 방’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대학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취업 준비는 잘 되가니?(30.8%)’가 꼽혔다. 또 ‘대학/학과 전망은 어떠니(23.7%)’와 ‘살 좀 빼, 피부관리 좀 해야겠다(17.5%)’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이어 ‘글쎄, 우리 OO이는~’하는 식의 자랑이 9.1%로 4위를, ‘내가 네 나이 때는~’이 7.1%로 5위를 차지했다. ‘애인은 있니(5.8%)’와 ‘어느 학교에 다니더라(4.7%)’도 듣기 싫은 말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군대는 언제 가니?’, ‘어릴 땐 참 예뻤었는데’, ‘결혼은 언제 할래’, ‘성적은 좋으니’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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