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자동화기기 언어 화면지원 서비스 실시
2008년 5월부터 시작한 『자동화기기 언어 화면지원 서비스』는 최초 10개국 언어(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로 거래가 지원되었으며, 이번에 7개국 언어(불어, 독일어, 서반아어, 방글라데시어, 파키스탄어, 인도어, 러시아어)가 추가된 것이다.
이로써 국내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모국어로 자동화기기(CD/ATM) 사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거래 방법은 자동화기기 초기 화면의 ‘17개국 언어(Seventeen Languages)’버튼을 선택하면 입출금, 이체, 조회 등 거래 내용이 해당 언어로 화면에 표시된다.
『자동화기기 언어 화면지원 서비스』는 영업부, 여의도지점, 소공동지점, 서린지점, 구의동지점, 당산역지점, 원곡동 외환송금센터지점에서 시범 시행한 후 2월말까지 모든 영업점에 확대 시행한다.
또한 작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자동화기기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도 기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국 언어에서 불어, 독어, 서반아어가 추가되어 총 6개국 언어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외환은행은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해외송금이 가능한‘카드로 해외송금서비스’와 통장에서 자동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대시켜 왔으며, 이번에 자동화기기 사용의 언어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외국인 고객의 금융편의를 대폭 시켰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언어문제로 금융거래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언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외국인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인 “EXPAT Banking Service”(www.keb.co.kr/main/en/) 도 은행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 특화점포인 이태원, 한남동, 스타타워지점 등 36개 점포에 외국인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외국고객영업본부에 HOT LINE(02-729-0055)을 통해 외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카드인 EXPAT/Global 카드와 관련하여 신용카드 영어지원서비스(24시간 영어 상담원 1588-3500)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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