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80만 소상공인 대상 생업자금 5,000억원 특별지원

서울--(뉴스와이어)--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과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이은범)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자금 지원 및 우선보증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280만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00억원의 생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배경>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경제주체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가운데, 특히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우 규모가 큰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신용상태가 열위하고 담보가 부족하여 유동성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은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경제주체임과 동시에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이들에 대한 생업자금 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지원 대상 및 조건>

- 대상 : 담보가 부족하고 신용상태가 열위한 영세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우선보증과 특별자금지원 협약을 통해 지원
- 대출금액 및 담보 :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담보로 업체당 최고 50백만원 이내
- 금리할인 :
ㅇ KB국민은행에서는 최대 연1.53%p 의 금리할인 적용.
ㅇ 전국신용보증재단은 기존 최대 연 2.00%p 였던 신용보증료를 연 1.00%p로 감면하여 보증
☞ 최대 2.53%p 할인으로 금융비용 경감에 크게 기여
- 대출기간 및 담보 : 1년 일시상환식( 5년이내에서 1년 단위 기한연장 가능)

<보증서 발급 절차>

기존에는 보증 심사서류 제출 시 신용보증 재단 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 왔으나 이번 협약대출은 전국 1,100여개의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심사서류를 일괄 접수하여 보증재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하여 고객의 내점횟수 및 대출절차를 간소화 하였다.

따라서 소상공인의 금융이용 편의 증대 및 신속한 대출 의사결정으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보증서 발급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여 절차 및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향후 계획>

우선 올 6월말까지 총 5,000억원을 책정하였으나 대출 수요가 많을 경우 총 운용한도를 확대하여 6월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선보증과 특별자금을 지원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따라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국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제휴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자영업자분들에게 원활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점주권내의 자영업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방문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연초 1조5천억의 경영안정자금, 설명절 자금 1조원 및 중소기업 결제성자금 5천억 그리고 이번 소상공인 생업자금 5천억원 등 총 3조5천억원의 중소기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개요
정부가 1963년 설립해 1995년에 민영화했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성장했다. 2005년 무디스에 의해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kbstar.com

연락처

국민은행 기업상품부 장성규 팀장 207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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