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DT시큐리티, 상품도난 방지 시스템 특허권 분쟁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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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2009-01-22 10:48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시큐리티 기업인 ADT시큐리티(대표이사 김범중, www.adtsecurity.co.kr)는 최근, ADT 시큐리티 미국 본사가 경쟁사인 ‘태그컴퍼니(The Tag Company)’를 상대로 낸 센서매틱 EAS(전자식 상품도난 방지시스템, Sensormatic Electronic Article Surveillance)의 특허권 침해 및 거래 비밀 남용, 불공정 거래 책임에 대한 소송에서 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 법원의 이번 판결로 태그컴퍼니는 ADT시큐리티의 특허권을 침해하고 이로써 부당이득을 취한 것에 대해 ADT시큐리티 측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고, 더 이상 미국 내에 해당 상품의 제조 및 판매가 중지된다.

태그컴퍼니는 ADT시큐리티의 센서매틱 EAS가 개발될 당시 시스템 설계, 개발 및 마케팅 업무에 관여했던 ADT시큐리티의 예전 직원들을 통해, 제품의 독점 정보를 얻어 도난 방지 설비를 생산, 판매해왔다.

센서매틱 EAS는 전 세계 200대 소매업체 중 80%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도난방지기술 솔루션으로, 매장 출입구의 감지기가 상품에 부착된 태그 및 라벨을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도난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대개 대형마트나 의류매장, 도서관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손님을 가장한 도둑이나 내부인이 대금 지불 없이 물건을 들고 매장 밖으로 나가는 도난 사고를 방지하는데 유용하다.

ADT시큐리티 김범중 대표이사는 “이번 ADT시큐리티 미국 본사의 특허권 승소 판례는 국내 보안시스템 개발사들에게도 상당히 고무적인 사례”라며, “본사의 사례와 같이 기업의 지적 재산권이 철저히 보장될수록, 기업들은 고유의 솔루션 개발에 더욱 힘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T캡스 개요
국내 대표 시큐리티 업체인 ADT 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되었다. 1998년에 ‘캡스(CAPS)’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99년 미국 타이코(TYCO)그룹의 시큐리티 전문기업 ADT사의 한국법인이 되었으며, 2008년 5월 법인명을 ㈜ADT캡스로 변경하였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ADT는 전세계 보안분야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890만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 최대 보안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adtca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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