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국내 비디오게임 결산 및 전망 발표
이날 국내 비디오 콘솔 게임시장 부분을 대표하여 참석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송진호 이사는 2009년 비디오 게임시장의 핵심은 ‘온라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진화’와 ‘타이틀의 멀티 플랫폼 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강연에서 “2008년 콘솔 게임 업계는 국내 콘솔 게임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원년이었다”고 강조하면서, “그 원동력으로 ▲풍부한 대작 타이틀 발매 ▲활발한 타이틀 한글화 작업 ▲혁신적이고 새로운 타이틀 출시 ▲소비자 접점에서 이뤄진 풍성한 콘솔 게임 마케팅 활동 ▲각 플랫폼 간 가격 경쟁” 등을 꼽았다. 특히, 기어스 오브 워 2, 메탈 기어 솔리드 4 등 세계적인 대작 타이틀이 올해 출시 됐으며, 유어인더 무비, 위핏, 위 스포츠와 같은 체감형 타이틀도 새롭게 선보여 게이머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Xbox 360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국내 최초 단일 콘솔 게임 축제가 진행되었는가 하면 메탈기어 솔리드 4, 기어스 오브 워 2, 닌자 가이덴 2 등 대작 타이틀 관련 해외 유명 개발자들의 잇따른 방한으로 한국 게이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콘솔게임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아울러, 2009년은 작년 확대된 콘솔 게임 시장 저변을 바탕으로 차세대 비디오 콘솔게임기 시장을 선도하려는 각 플랫폼 별 경쟁이 본격화 되는 시기로 예상했다. 특히 경쟁의 핵심이 되는 요소로 ▲ 완성도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제공 ▲ 각 타이틀 개발사 별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 ▲ 각 플랫폼 별 독점 타이틀 확보 경쟁 ▲ 신 공정 부품 및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각 게임기의 가격 인하 경쟁 ▲ 게임 타이틀의 3D 체감 형으로의 진화 등을 들었다.
송진호 이사는 “2008년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약 4,720억 규모로 작년 대비 약 1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비디오 콘솔 게임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있을 것” 이라며 ““올해 국내 비디오 콘솔 게임 시장은 작년 대비 약 20% 성장한 5,633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드웨어 개조 및 불법타이틀 거래는 2009년 비디오 콘솔 업계가 같이 풀어야 할 과제”라며 "무엇보다 비디오게임시장이 더 성장하려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하며 게임업계와 더불러 소비자, 시민단체, 정부가 힘을 모아 불법복제 문제가 사라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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