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국내 비디오게임 결산 및 전망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21일 오후,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주최 ‘2009년 세계 게임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2008년 국내 비디오 콘솔 게임 시장을 결산하고 2009년 콘솔 게임 업계를 전망하는 강연을 진행 했다.

이날 국내 비디오 콘솔 게임시장 부분을 대표하여 참석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송진호 이사는 2009년 비디오 게임시장의 핵심은 ‘온라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진화’와 ‘타이틀의 멀티 플랫폼 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강연에서 “2008년 콘솔 게임 업계는 국내 콘솔 게임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원년이었다”고 강조하면서, “그 원동력으로 ▲풍부한 대작 타이틀 발매 ▲활발한 타이틀 한글화 작업 ▲혁신적이고 새로운 타이틀 출시 ▲소비자 접점에서 이뤄진 풍성한 콘솔 게임 마케팅 활동 ▲각 플랫폼 간 가격 경쟁” 등을 꼽았다. 특히, 기어스 오브 워 2, 메탈 기어 솔리드 4 등 세계적인 대작 타이틀이 올해 출시 됐으며, 유어인더 무비, 위핏, 위 스포츠와 같은 체감형 타이틀도 새롭게 선보여 게이머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Xbox 360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국내 최초 단일 콘솔 게임 축제가 진행되었는가 하면 메탈기어 솔리드 4, 기어스 오브 워 2, 닌자 가이덴 2 등 대작 타이틀 관련 해외 유명 개발자들의 잇따른 방한으로 한국 게이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콘솔게임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아울러, 2009년은 작년 확대된 콘솔 게임 시장 저변을 바탕으로 차세대 비디오 콘솔게임기 시장을 선도하려는 각 플랫폼 별 경쟁이 본격화 되는 시기로 예상했다. 특히 경쟁의 핵심이 되는 요소로 ▲ 완성도 있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제공 ▲ 각 타이틀 개발사 별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 ▲ 각 플랫폼 별 독점 타이틀 확보 경쟁 ▲ 신 공정 부품 및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각 게임기의 가격 인하 경쟁 ▲ 게임 타이틀의 3D 체감 형으로의 진화 등을 들었다.

송진호 이사는 “2008년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은 약 4,720억 규모로 작년 대비 약 13%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비디오 콘솔 게임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있을 것” 이라며 ““올해 국내 비디오 콘솔 게임 시장은 작년 대비 약 20% 성장한 5,633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드웨어 개조 및 불법타이틀 거래는 2009년 비디오 콘솔 업계가 같이 풀어야 할 과제”라며 "무엇보다 비디오게임시장이 더 성장하려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하며 게임업계와 더불러 소비자, 시민단체, 정부가 힘을 모아 불법복제 문제가 사라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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