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AI유행지역(중국·동남아) 여행 자제 당부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가족부(장관:전재희)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례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주의를 당부함.

최근 중국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례가 3건이 발생 (1명 사망) 하였으며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34명이 발생하여 22명이 사망하였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고함

또한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인천국제 공항에서 출국장을 이용 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 해외유입 전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전재희 장관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및 뎅기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동 국가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개인 위생용 손 소독제, 리플렛, 물티슈 등을 직접 나눠주면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 예방을 위한 대국민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아울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해외유입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의심환자 입국을 가정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비 모의 훈련에 참관하여 지도 점검 하였다.

또한 동 행사를 통하여 동남아시아 여행 중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 및 말라리아, 뎅기열 등 각종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안전 수칙도 함께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입·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발열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입국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국자에 대해서 발열감시와 동시에 검역질문서를 징구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입국 발열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간이진단키트 검사(RAT)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유입전염병 예방 홍보를 다양화하여, 여행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해외유입 전염병 예방요령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출국장
· 공항리무진 버스 내부 TV를 통해 설 연휴 전·후 동영상 상영
· 단계별 대국민 행동요령(관심단계) 홍보물 10만부 비치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요령 리플렛 5만부 비치
· 항공사 직원에게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SMS전송

※ 기 내
· 항공기 및 선박 내 해외유입전염병 예방 안내방송

※ 입국장
· 해외유입 전염병 예방 배너 비치 및 전광판 홍보
· 입국장 내 설치된 홍보용 모니터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현황 및 신고요령” 안내

아울러 해외여행 중 개인위생 강화, 해외여행 후 고열·설사·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입국시에는 검역소에, 입국후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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