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유럽 초고속 열차 반값 할인 프로모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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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
2009-01-22 15:35
서울--(뉴스와이어)--유럽 기차 여행을 매년 계획하는 이들에게 귀가 번쩍 뜨일 만한 희소식이 다시 찾아왔다.

환율과 유가 등으로 유럽 여행을 결정하는데 예전보다 어려워지긴 했지만 유럽을 가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은 이전과 다름이 없다. 현재 많은 여행사가 더욱 저렴하고 실속 있는 상품을 제안하는 것과 같이, 유럽의 내놓으라 하는 초고속 열차들도 풍성한 가격 할인프로모션을 내놓았다. 일반적으로 연초 비성수기에 할인 이벤트 등이 제공되곤 했으나, 2009년 1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커다란 할인 폭 뿐만 아니라 할인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가능 기간도 훨씬 길어진 부분이 눈길을 끈다.

영국과 유럽 대륙을 해저터널을 통해 가로지르는 초고속 열차 ‘유로스타’는 1등석은 최대 63%까지, 2등석은 최대 73%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시작했다. 해당 할인이 진행되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은 2009년 3월 11일까지이지만, 해당 티켓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올 여름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여행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무료 항공권과 유로스타 티켓 그리고 닌텐도 wii까지 푸짐한 경품을 주는 유로스타 온라인 이벤트(www.raileurope.co.kr)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네델란드, 벨기에, 독일, 프랑스 4개국의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 탈리스(Thalys)역시 국제 노선 1등석 티켓에 최대 50%까지, 2등석은 55%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할인 특가의 기회를 잡는다면 38.5유로의 가격으로 파리-브뤼셀 구간을 고급 초고속 열차로 이동할 수 있다. 해당 할인 티켓은 2009년 2월 28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3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주관하는 유럽 철도 상품 글로벌 배급사 레일유럽 관계자는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세계 공통으로 진행되므로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해당 날짜의 할인 티켓 수량이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유로스타와 탈리스 할인 열차 티켓은 가까운 여행사 혹은 레일유럽 한국 웹사이트 '판매여행사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일유럽 개요
레일유럽은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철도 상품(유레일 포함)을 공급한다. 프랑스 파리에 주재하고 있고 한국 대표 사무소는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며 간접 세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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