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7개 종목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사업추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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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09-01-22 15:09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1월 22일 지역 특화작목의 생산, 유통, 마케팅 등 모든 단계에 걸쳐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특화작목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2004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선인장, 콩사업단 등 6개 사업단에서 농가현장 애로기술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유통개선, 브랜드 마케팅, 신수요 창출 및 농가 부가소득원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에게 직·간접적으로 170억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인삼이 새로 추가된 선인장, 버섯, 양돈, 콩, 포도, 복숭아, 인삼 등 7개 사업단을 구성하고 대학교수, 산업체, 농민조직체, 연구기관 등 106명으로 구성된 기술전문위원들이 선인장 시장 확대를 위한 유통활성화, 버섯 생산자 조직 육성을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 친환경 안전 돈육 생산, 국산 콩 산업화를 위한 전문조직체 활성화 및 마케팅, 경기 포도의 수출 기술지원, 장호원 황도 명품화, 어메니티 산업과 연계한 경기인삼(홍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호 원장은 “어려운 농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업단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산품을 개발하고, 침체된 내수 농산물시장을 극복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더 많이 노력하여, 균형잡힌 내수산업과 수출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사업단 기술전문위원들과 함께 사업단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기 위해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귀기울여 듣고 해결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웹사이트: http://nongup.gyeongg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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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공보담당 031-229-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