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화환 드리미를 통한 사랑의 쌀 기부 ‘작년 13톤(13,070kg)’
사랑의 쌀화환 드리미(www.dreame.co.kr)는 2007년 부터 경조사에 보내는 화환 대신 꽃바구니나 동양난과 함께 국산쌀 10kg을 함께 보내는 쌀화환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쌀화환을 받은 행사주최인 대부분은 복지단체인 사랑의 열매나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를 통해 장애아동과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쌀을 기부하고 있다. 즉, 누구나 경조사에 쌀화환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쌀농가도 돕고 소외계층에게 쌀도 기부하게 되는 것이다.
2007년부터 국내 최초로 사랑의 쌀화환 보내기사업을 펼치고 있는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 쌀 수입개방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 문제와 쌀이 남아돌아도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두 가지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쌀화환은 쌀과 함께 꽃바구니와 동양난으로 구성되어 화환 재활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쌀 농가와 소외계층 및 꽃 농가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드리미는 농협양곡유통센터에서 농협 브랜드 쌀을 구매하여 쌀화환을 받은 사람의 의사에 따라 사랑의 열매와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를 통해서 소외계층에 쌀을 기부한다. 최근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최고급 브랜드 쌀인 탑라이스로 구성된 탑라이스 쌀화환을 선보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쌀화환을 받아 쌀을 기증한 사람에게는 100%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되어 좋은 일도 하고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그 동안 일부 기업체나 연예인들이 해왔던 사랑의 쌀화환 보내기가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준공식 초대장이나 결혼식 청첩장에 ‘축하로 보내주시는 화환 대신 쌀화환을 보내주신다면 좋은 날 소외받는 이웃과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꽃바구니도 받고 쌀도 기부하는 신랑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새로운 화환문화를 만들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훈훈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www.dreame.co.kr 문의 1544-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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