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容煥 교수는 1954년 서울대학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63년부터 1994년까지 건국대학교 생활미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4년 4월 19일 작고했다.
이번 <서울의 고궁>전은 李 교수의 1주기를 맞아 李 교수가 생전 십여년간 고궁 현장 사생을 실제적인 표현으로 그린 7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는데 대표작으로는 <비원 부용정(芙蓉亭)>, <함인정(函仁亭)>, <주합루(宙合樓) 가을> 등이 있다.
李 교수는 평소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유행에 초연한 반면, 섬세한 관찰과 정확한 표현력으로 단정하고 온화한 풍경을 즐겨 그렸다.
미술평론가 유준상은 이번 유작전에 부치는 글에서 李 교수의 작품세계를 “탁월한 소묘력에 바탕을 둔 객관적 회화의 계보”로 분류하면서 “최근 그는 한옥의 구조를 성실하게 묘사하는 작업으로 일관해 왔는데 아마도 그 구조물 속에 잠겨있는 한국인의 내용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여기저기 산재한 유서 깊은 가옥들을 찾아다녔는지도 모르겠다”고 평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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