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1월23일 고려대 사회봉사단과 ‘서울디딤돌’ 참여 협약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서울형 복지 브랜드’인「서울, 희망드림」프로젝트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동참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복지재단의 이성규 대표이사는 1월 23일 오전 9시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장)을 방문하고,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에 참여하여 서울시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1년간 동참하며 향후 사업의 범위 및 기간의 확대 여부를 협의하여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원을 모집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우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서울시내 복지시설의 요청을 받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지도와 정서지도 활동에 나서기로 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성북구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 가정에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한부모가정 어린이와 장애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나눔의 숲’ 캠프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저소득층과 지역 업체(상점)를 연결해 복지 서비스를 전달하는 서울시의 민간연계 복지 서비스이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서울시내 복지시설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층 시민들이 기부기관으로 등록한 병원, 약국, 학원, 극장, 음식점, 미용실, 목욕탕 등 지역 업소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받도록 한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출범한 이후 6개월째로 접어든 현재 578개 업체가 기부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모두 7000여명의 저소득 시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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