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산삼
한의학에서는 면역력 저하를 암의 원인으로 본다. 칠정, 기혈 및 오장육부의 기능 부조화와 신체 기능 허약, 식습관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암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한, 양방에서 제시하는 암의 원인은 분명 옳다. 그러나 발암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면 암 예방이나 암 치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면역기능 회복에 좋은 치료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나온 것은 아니다.
암이 발암 인자들의 섭취와 면역기능 저하로 인한 것이라고 인정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원인은 노화다. 면역기능의 저하에는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섭취, 환경적 문제 등이 작용하지만 결국 노화라는 근본적 문제가 있을 때 암이 증식, 성장한다는 것이다.
암세포는 누구에게나 매일 수 백 개 이상 생긴다. 그러나 암에 걸리는 사람이 있고 안 걸리는 사람이 있다. 현재로선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생긴 현상임에는 분명한데 어떤 방법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느냐가 과제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생체적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해답은 최고의 명약인 '산삼'이다. 산삼은 최단 시간 내에 건강 상태를 최상의 조건으로 끌어올리고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산삼은 암독의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카켁시아라는 암독이 나오는데 카켁시아가 분비되면 세포의 패혈증이 일어나 살이 썩고, 신경이 녹아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유발된다. 또한 호르몬계를 교란시켜 음식물 섭취를 방해하고, 모든 세포 조직을 손상시켜 인체 내 장기가 기능을 못하게 한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산삼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괴사시킬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로 유도, 촉진 작용을 한다. 또한 산삼으로 장기적으로 치료하다 보면 면역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장기 생존 혹은 완치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여러 논문에서도 산삼농축요법이 암독을 해독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성신한의원의 박치완 원장은 “산삼은 암 치료에도 도움을 주지면 생리 현상을 좋게 유지 시켜 말기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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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30일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