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N-TV, 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서울풍물시장 행사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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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4:18

서울--(뉴스와이어)--서울풍물시장에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설맞이 대박 큰잔치’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풍물시장이 마련한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명절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명의 발달로 컴퓨터 게임이 유행하고, 추억의 놀이가 많이 사라진 요즘, 이곳에서는 명절을 맞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준비돼 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널뛰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떡메치기 등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은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놀이를 즐긴다. 추운 날씨에도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또, 풍물패들의 신명 나는 놀이 한마당이 흥을 돋궈주고, 전통타악공연팀의 북을 이용한 퍼포먼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사진 찍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널을 시원스럽게 뛰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서원복 씨는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민속놀이도 즐기고, 떡도 먹고 너무 즐겁고 좋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제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곳에서만 즐길 수 있게 되어버린 민속놀이,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우리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연우미디어는 ‘NPN-TV’를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방송하고 있다. 설을 맞아 서울풍물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대박 큰잔치’도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뉴스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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