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과 스미스 장관은 양국 신정부 출범 이래 지난 1년여 동안 활발한 고위급 인사교류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특히 양국 정상이 08년 8월 러드 호주총리의 방한 및 국제회의 참석 등 다양한 계기에 빈번한 회동을 갖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점을 환영하였다.
유 장관과 스미스 장관은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하고, 양국 간 경제·통상관계 강화가 호혜적 이득을 창출하여 양국 모두의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한-호주 FTA가 본격 추진되면 양국 간 경제·통상관계가 더욱 심화·발전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유 장관과 스미스 장관은 한-호 관계가 역내 핵심 우방국 관계로 더욱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제·통상분야 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인 문제 및 안보·국방분야로의 협력 확대가 긴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앞으로 동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 장관은 우리의 제1위 광물자원 수입·투자 대상국으로서 호주가 가지는 중요성을 평가하고, 자원·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으며, 스미스 장관은 동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였다.
유 장관은 호주가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에 관심을 갖고 건설적 기여를 해 온 점을 평가하였으며, 스미스 장관은 북핵문제의 해결 및 남북관계 관련 우리 입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유 장관과 스미스 장관은 양국이 제1차 금융정상회의 등 계기에 국제금융위기 공동대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G20 의장국단인 한국과 G20 일원인 호주가 런던 금융정상회의에서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유 장관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이민·관광·유학 대상국의 하나인 호주와의 인적 교류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호주 내 한인사회에 대한 호주 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04년 이래 양국은 외교장관 간 연례 교환방문을 시행하고 있는 바, 유 장관과 스미스 장관은 이러한 교환방문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이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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