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에서는 벼 농사철을 맞이하여 볍씨소독 요령과 볍씨소독 후 약액처리 방법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볍씨로 전염되는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볍씨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소독방법은 물 20ℓ(1말)에 프로라츠유제(스포탁, 삼공스포탁, 늘그린) 10㎖를 혼합한 약액에 볍씨 10㎏을 담가 24시간 소독하여 씻은 후 침종한다.

키다리병 발생이 많은 곳은 보급종이라도 프로라츠유제로 한번 더 침지 소독하되 약액온도를 30℃ 정도로 높게 유지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세균성벼알마름병 발생이 많은 곳은 소금물가리기(물 20ℓ에 소금 4.5㎏를 녹임)로 건전한 볍씨만 골라내어 냉수온탕침법이나 또는 온탕 침법으로 처리하며, 약제소독은 자바라, 기라성종자처리 수화제로 소독해야 한다.
- 냉수온탕침법 : 소금물가리기한 종자를 냉수에 4시간이상 침지한 후에 58℃에 5분간 처리
- 온탕침법 : 55℃ 온탕에 60분간 처리

벼잎선충(변색미 피해) 발생이 많은 곳은 물 20ℓ에 프로라츠 유제 10㎖와 살충제 메프, 다수진, 펜치온 유제 중 1가지를 선택하여 20㎖를 섞어 소독한다.

종자소독 후 남은 약액을 하수구를 통하여 버릴 경우 하천에 유입되어 물(하천수)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볍씨 소독 후 남은 약액은 석회나 퇴비, 볏짚재 또는 흙을 넣어 일정시간 정치시킨 후 윗부분의 물을 버리면 하천수로 유입되는 오염을 줄일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라츠 유제(늘그린, 삼공스포탁, 스포탁, 정밀프로라츠) 종자소독 후 남은 약액 처리방법은 소독 후 남은 약액 20ℓ(1말)당 석회 2㎏ 또는 퇴비 1㎏, 흙 4㎏을 넣어 20시간을, 볏짚재는 300g을 넣어 3시간 동안 침전시킨 후 윗 물을 버릴 경우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남은 소독약액을 유휴지 토양(땅)에 처리하여도 30일 후에는 92%가 제거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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