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소음 및 진동제어연구센터(센터장 이종원 李鐘元, 57)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제워크샵은 한국, 일본, 유럽 등 4개국의 심리음향과 기계음질 설계 분야의 세계적 학자들 14인이 연구결과와 전망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음향 심리학 분야에서 저명한 독일 학자인 포트캄프(Fortkamp) 베를린 공대 교수를 비롯, 하시모토(Hashimoto) 일본 세이케이(Seikei)대 교수 등 일본 자동차공학회에서 지원하는 학자와 자동차회사 음질 분야 실무자들, 그리고 이정권(48)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져왔던 음질 설계와 평가기술 관련 연구현황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음질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협력을 증진시킨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자동차 (승용차, 상용차, 오토바이, 엔진) 및 부품관련 (타이어, 흡기계, 현가계, 동력전달 장치 등) 연구 결과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예상 된다.
워크샵 조직위원장을 맡은 KAIST 이정권 교수는 “각국의 음질 연구에 있어서 학계와 산업계의 핵심 연구자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실제 제품에서 발생하는 음질의 객관적 평가 및 제품설계를 위한 연구 교류에 매우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국내 산업의 고급화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참고
음질(Sound Quality)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거나 평가할 때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요소의 하나로, 제품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작동음은 상품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 인자로 이미 인식되고 있다. 종래에는 소음 및 작동음의 크기(데시벨값)에만 관심을 두고, 법규나 규격을 만족시키는 수치에만 관심이 있었으나, 최근에 선진국에서는 소리의 크기뿐만 아니라 소리의 주관적 느낌, 즉 청감 특성을 고려한 제품의 설계가 궁극적인 음향설계로 여겨져 관련 기술개발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 발생 소음을 최소화하는 ‘음질 최적화 제품설계’는 상품의 부가가치와 기능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향후 꼭 필요한 고급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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