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 만화 100주년이 되는 올해 2009년은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정부와 업계가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09년 1월 29일(목) 오후 3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방문, 원천 콘텐츠로서 OSMU(One Source, Multi-Use)의 핵심으로 그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만화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만화산업계 대표자들과 좌담회를 가진다.

만화가협회 등 관련단체 방문하여 격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하기 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 소재한 한국만화가협회(회장 김동화), 우리만화연대(회장 이동수) 및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최종일)를 방문하여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나라 만화산업을 일구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만화산업을 OSMU의 핵심소재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논의

동 좌담회에는 한국만화가협회 김동화 회장, 우리만화연대 이동수 회장,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위원회 이희재 위원장,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최종일 회장,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최승호 회장, 한국만화출판협회 황경태 회장, (주)오콘 김일호 대표, (주)캐릭터코리아 신상준 대표,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 부천만화정보센터 임형택 이사 등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만화산업 발전과 OSMU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동 좌담회에는 그간 타짜, 식객, 공포의 외인구단 등 만화의 인기를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등으로 장르 전파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어 만화 소재 OSMU의 대표적 작가로 떠오른 허영만 작가, 이현세 작가 등이 참석해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정책적 조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문화부는 한국 만화 100주년을 맞아 만화산업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산업과 연계·발전시키는 OSMU 킬러콘텐츠의 핵심소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언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문화부의 2009년도 만화 관련 주요사업 중 먼저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사업’은 2009년 100년의 역사를 가지게 된 한국만화를 축하하고 만화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동 사업에는 국고 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국만화 100년사 기획전시, 연감 제작 및 기념우표 발행, 국제 컨퍼런스 개최, 고만화 DB 구축, UCC 공모전 등 만화산업계와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지역 우수 문화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지원(7억원)’ 역시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 사업은 해외 마케팅 부족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 기반의 우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그러한 우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만화를 제작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우리 문화콘텐츠와 한국 만화를 동시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외 ‘한국만화 해외 홍보(8.7억원),’‘만화콘텐츠 창작 및 유통 확립 15.9억원)’등의 만화산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금년에는 콘텐츠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OSMU킬러콘텐츠 제작지원(30억원),’ ‘글로벌 콘텐츠 센터(25억원),’ ‘국제 견본시/전시회 참가 지원(13억원),’ ‘해외 주재 문화원 등을 통한 한국 문화콘텐츠 해외 홍보 지원(2억원),’ ‘문화콘텐츠 신시장 개척사업(6억원),’‘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페어(20억원),’ ‘서울캐릭터페어(5억원)’ 등 추진시에도 만화산업을 핵심 지원사업의 하나로 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 만화 글로벌화와 OSMU 활성화를 위한 정부-업계 협력 강화 기대

이번 좌담회에서 소개될 문화부의 2009년 만화산업 육성 계획 등은 2008년 11월 24일 발표된 ‘100년 감동의 킬러콘텐츠 육성 전략’(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력양성 중기 계획)과 맥락을 같이 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동 육성 전략에서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인력양성에 향후 5년간 4,000억원을 지원하여 시장매출 7조원, 수출 20억달러, 고용 1만명 등을 신규로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 좌담회를 통해 만화산업 육성 및 OSMU 활성화에 대한 업계와 정부의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좌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정부의 콘텐츠산업 지원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시 검토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같은 업계와의 대화를 지속 개최하여 현장감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정부 정책이 산업 활성화와 보다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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