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한 <서울인구사>는 그간 인구 관련 연구성과의 미진함과 자료의 한계 등으로 인하여 미루어져 왔던 서울의 인구문제를 역사적 변화 흐름 속에서 다루는 최초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고대·중세, 조선시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인구문제를 분석·정리하였으며 각 시대마다 인구의 규모와 구성, 인구변동이 일어난 역사적 배경과 원인, 인구변동이 초래한 사회적 변화 양상과 사회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부록에서는 조선시대(1409)~현대(2004)에 이르는 서울의 인구수와 戶(세대, 가구) 수를 조선왕조실록·일성록·통계연보 등의 자료에서 뽑아 정리하여 서울의 인구변화 추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은 그 동안 인구문제가 인구사회학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다루어져 왔던 것에 비해 처음으로 역사적 구조와 맥락 속에서 인구변동을 분석하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기존의 인구학 관련 서적들과 차별성이 있다 하겠으며 서울의 인구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통시대적으로 다루고 있는 만큼 서울 시민들의 인구변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며 인구 관련 연구자들과 인구정책 입안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책의 분량은 4×6배판 1417쪽에 달하며 인구 관련 그림(도면)과 사진을 풍부하게 곁들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책자는 하이서울 북스토어(전화 2171-2126) 등에서 구입(가격 : 25,000원) 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역사총서 발간 현황
ㅇ 서울행정사 (1997. 2) : 20,000원
ㅇ 서울건축사 (1999. 2) : 20,000원
ㅇ 서울교통사 (2000.12) : 20,000원
ㅇ 서울상공업사(2003. 1) : 25,000원
서울人口史 주요 내용
구 분주 요 내 용
제1장
총설인구변동의 구조와 성격, 원인과 결과 등 이론적 검토와 아울러 서울의 인구 변동 상황과 특성을 서술하였다.
제2장
고대ㆍ중세 선사시대 한강유역의 인구는 그간 발굴된 유적과 집자리 등을 검토하여 추론하였다. 백제 때 漢城의 인구는 삼국유사 등의 자료를 검토하여 8~10만명으로 추론하였다. 고려시대 南京의 인구는 고려사·송사 등 자료를 검토하여 10~13만명 정 도로 추론하였다.
제3장
조선시대 조선전기 서울의 인구는 세종 때 11만명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계 속 증가하여 15만~20만명 정도에 달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인구증가로 인하여 교외화가 진행되고 점차 왕도의 성격이 변화되어 갔다고 보고 있다. 조선후기 서울의 인구는 기록상으로는 20만명 정도로 나타나 있으나, 실제로는 30만명 수준에서 증감을 거듭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인구의 증가로 상업발달이 촉진되었고, 주택문제·범죄증가 등 사회문제가 빈발 하였으며 상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고 있었다고 보았다.
제4장
근대 개항기 서울의 인구는 기록상 20만에서 23만 여명으로 나타나 있으나 실 제 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보았다. 또한 개항 이후 외국인의 거주가 증가하여 1907년경에는 35,000여명에 달하였으며, 이는 서울인구의 10% 이상을 상회하는 것이었다고 보았다. 또한 근대의학이 도입되어 사망률이 줄어들어 인구증가의 요인이 되었다고 보았다. 일제강점기 서울의 인구는 1911년 29만 여명이던 것이 1942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해방 무렵에는 90만명을 약간 상회하고 있었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변동은 단순한 인구증가 뿐만이 아나라 관할구역의 축소·확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일제 때 서울 인구에서 일본인 비중이 15~30% 정도에 달하고 있었으며, 거주공간에 민족별 분리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증가로 주택·노동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었으며, 특히 민족차별과 민족 대립, 민족운동 등 사회문제가 발생 하였다.
제5장
현대 해방 이후 서울의 인구는 분단과 전쟁으로 증감의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해방 무렵 90만여명이던 서울의 인구는 전쟁 직후 65만여명으로 감소하였다가 1960년에 이르러 250여만명 정도로 증가하였다. 당시 서울의 인구증가는 ‘고출산 저사망’을 토대로 대규모 인구이동에 의해 결정되었다. 인구의 급격한 집중은 주택·실업·교통·상하수도 등 도시문제를 야기시켰으 며, 사회적 갈등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60~1980년 서울의 인구는 폭발적 증가를 기록하였다. 1960년 250여만 명이던 서울 인구는 1970년에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1979년에 이르러서는 800만명을 넘어서 과밀상태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인구증가는 주로 경제개발이 촉발한 이농인구의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또한 인구증가로 주택·교통·교육·환경 등 사회문제가 폭발하였으며 핵가족화, 개인주의 팽배, 물질만능주의 팽배 등을 가져왔다고 보았다. 1980~2000년 서울 인구는 1980년에 830만여명에 달했으며, 1988년에 이르러 1천만명에 이르렀고, 1993년에 1092만여명을 정점으로 약간 줄어들면서 조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구변화에서 주목되는 것은 출산율과 사망률의 감소이며, 이에 따라 노년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여 2000년 현재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게 되었다. 또한 서울인구의 공간적 분포의 변화와 인구변동으로 인한 노인문제 가족관계 계층구조의 변화 강남·강북의 격차문제, 외국인 문제 등을 다루었다. 21세기 서울의 인구전망에서는 장차 서울의 인구가 줄어들어 2030년에는 90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수도권 인구는 계속 증가하여 서울과 수도권 인구가 전국 인구의 반 이상을 차지하여 광범위한 사회문제를 양산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저출산이 지속되면서 생산가능인구(15~64)가 줄어들고, 노령인구가 증가하여 인구 부양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따라서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저출산문제와 여성·노인 인력의 활용 문제 등을 다루었다.
● 집필자 : 김두섭(한양대 교수) 등 13명
● 감 수 : 이장희(전 성균관대 교수), 신용하(서울대 명예교수),
손정목(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권태환(서울대 교수)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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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과장김 홍 기3707-9430문화재관리팀장이 형 우3707-9444(시사편찬위원회)박 은 숙413-9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