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유래 없는 겨울가뭄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겨울가뭄 비상대책이 마련, 추진된다.

울산시는 겨울가뭄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기별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급수대책, 농작물 피해예방, 하천수질관리, 신불방지대책, 가로수 관리 대책 등 5개 분야별 비상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 가뭄에 따른 급수대책으로 급수운반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급수난 지역 1개소(북구 구남마을, 29세대 60명)에 대한 급수운반(주 2~3회, 6㎥)이 실시되고 있다.

울산시는 향후 급수난 지역 추가 발생시 급수운반차량(5대)을 이용하여 신속한 급수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급수난 지역 확산시 소방차를 통한 급수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회야댐의 경우 69일분 저수량 확보, 사연·대곡댐 130일분 저수량 확보 등으로 4~5월 강우시까지 상수도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며 5월 이후까지 가뭄이 계속될 경우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대책으로는 2~3월을 ‘가뭄대책 준비단계’로 가뭄지역의 저수지 등 농업용수 확보 및 수원공을 조기 개발하며, 4~5월을 ‘가뭄피해 우려단계’로 정하고 들샘, 하천굴착 등 간이용수원 개발로 가뭄지역 밭작물 급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며, 6월부터를 ‘가뭄확산 단계’로 분류, 가뭄이 장기화 될 시 가뭄대책 예산 3억1700만원을 조기 투입하여 하천 굴착 등 용수원을 확보함으로써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가뭄대책 추진을 위하여 가뭄대책 추진상황실을 농축산과내에 설치(18명)하고 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태화강 하천수질관리대책으로 가뭄 해소시까지 유지수 취수시설을 지속적으로 가동(4500톤/일)하는 한편 태화강 전 구간 수질모니터 및 와와삼거리 등 5개 지점별 수질분석(주1회)을 실시한다.

또 태화강 국가하천구간(13개소)에 대한 하천오수유입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북구 및 울주군 일원에 미차집 하수 실태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오염원을 차단할 계획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나 태화교 지점 수질상태는 2008년 12월 BOD기준 2.3ppm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건조기 산불방지 특별대책으로는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시·구·군 18명/1일), 산불감시원 취약지 배치(364명), 산불취약지 헬기 계도 순찰 강화(임차헬기 1대) 등을 실시한다.

또 진화대책으로 주간 산불발생시 지상진화대 및 헬기(2대) 초동진화, 산불확대시 전 직원 동원 및 산림청 헬기 지원요청을 추진하며, 야간산불 발생시 산불 규모에 따라 1~4단계별 조치를 준비했다.

특히, 동구 지역 방화범 검거대책으로 방화범 검거팀과 순찰감시 및 매복조(700명)를 확대운영하고 방화범 포상금도 1억원으로 상향조정,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로수 관리대책으로는 건조피해를 잘 입는 교목류(이팝나무)와 상록 수종의 관목류, 덩굴식물에 대해 1월부터 매일 살수차 및 방제차를 이용,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3~4월까지 가뭄이 지속될시 최근 2~3년내 조성된 구간에 대한 집중 관수(필요시 물주머니 설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장기가뭄에 대비하여 조경업체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5개월간 지역 강수량은 87.2mm로 30년 평균 338.8mm의 2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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