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세계 최대 화폐전시회 및 세계주화책임자회의 참가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 Estre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09 World Money Fair』에 참가한다.

전 세계 37개국의 54개 조폐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사는 전통민속놀이 기념주화 발행계획을 홍보하고, 공사가 브랜드 사업으로 개발한 신라·백제·고구려 금귀걸이 등 문화재 재현상품을 비롯한 각종 메달을 전시하고 판매할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귀걸이를 비롯한 사각형 순금 거북메달 등 브랜드 제품은 공사의 공신력과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구매자의 성향에 맞도록 기획하여 판매하는 것으로써, 국가 문화상품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공사의 뛰어난 화폐 제조기술을 세계 조폐기관들에게 소개하고, 세계 조폐 시장에서 공사의 위상을 제고할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World Money Fair : 세계 최대의 화폐 전시회로 매년 개최됨. 1974년에 스위스 바젤에서 최초의 전시회가 열린 이래 처음 10년 간은 화폐수집가들을 위한 순수한 교환 행사였으나, 1981년 정부산하 조폐국으로는 처음으로 Royal Canadian Mint(국립 캐나다 조폐기관)가 참가한 것을 계기로, 세계 굴지의 국영 조폐기관, 민간 조폐기관들간의 화폐 및 메달 정보 교류는 물론, 제품 판매 등이 이루어져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로 성장 발전하였다.

한편, 동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세계주화책임자회의』정례회의에 2008년 제25차 부산 총회를 개최한 한국조폐공사는 의장국으로 참여하여, 차기 호주 총회 준비사항 점검 등 세계 각국의 조폐기관 책임자들과 조폐기술 및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 세계주화책임자회의(Mint Directors Conference) : 화폐와 관련된 기술, 경영, 법률, 경제사항에 대하여 조폐기관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196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설되어 격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폐관련 국제회의체. 우리나라는 1986년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의장국이 되어 25차 총회를 부산에서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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