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9년 연속 성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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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코스피 047040
2009-01-29 14:18
서울--(뉴스와이어)--2008년 신규수주 10조 6,963억원, 매출 6조 5,777억원으로 9년 연속 성장세 지속

대우건설이 2008년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신규수주는 10조 6,96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10조 205억원)보다 6.7%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조 5,777억원으로 지난해(6조 666억원)보다 8.4%가 증가해 2000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대우건설은 2008년에 국내에서 창녕산업기지, 평택 LNG 생산기지 등 대규모 토목, 플랜트 공사와 해외에서 6억 2,650만 달러 규모의 알제리 비료공장, 3억 달러 규모의 알제리 부그졸 신도시 조성공사 등 총 10조 6,963억원의 공사를 신규수주해 지난해 같은 기간(10조 205억원)보다 6.7%가 늘어난 사상최대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나이지리아 바란-우비 PJ, 리비아 벵가지/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형 해외 PJ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도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2008년 말 현재 수주잔고는 29조 7,534억원으로 2008년 매출액 기준으로 향후 4.5년간 양질의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영업이익 3,440억원, 당기순이익 2,460억원으로 수익성은 악화

지난해 미국발 국제금융위기와 주택경기침체로 주택부문의 수익률이 악화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 준공예정현장의 원가 추가투입에 의한 원가상승으로 매출총이익(6,785억원)이 지난해(8,634억원)보다 2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3,440억원)은 지난해(5,609억원)보다 38.7% 감소했다.

2009년 경영목표 수주 13조 3,346억원, 매출 7조 4,461억원, 영업이익 4,446억원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13조 3,346억원(전년대비 24.7% 증가), 매출 7조 4,461억원(전년대비 13.2% 증가), 영업이익 4,446억원(전년대비 29.2% 증가)으로 정하고, 불투명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금흐름을 우선시하는 경영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주택부문은 분양 안정성이 보장되는 재개발, 재건축사업 위주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주택부문 업계 선두기업의 위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해외부문은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 및 중동지역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44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우건설 사상 최대의 해외수주를 기록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공사 수주를 적극 추진하여 유동성 확보함과 함께 공공부문 업계 1위의 위상을 지켜나갈 계획이며, 국내외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분야의 사업을 강화하여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익성 및 유동성 확보 전략

대우건설은 대대적인 원가 절감, VE(Value Engineering), 생산성 극대화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일부 해외 PJ들이 올해 상반기에 준공되고, 수익성이 양호한 대형 PJ(알제리 비료공장, 부그줄신도시, 리비아 벵가지/미수라타 발전소 등)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으로 해외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분양성이 보장되는 수도권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사업 위주로 주택사업을 전개해 수익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이외에도 비핵심자산 매각을 지속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6,147억원의 비핵심자산을 매각한데 이어 2009년에도 6,400억원의 비핵심자산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계속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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