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일반시민들과 중앙정부가 역할을 담당하고, 온실가스감축 의무국에 가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와 푸른광주21이 지난달 19세 이상 광주시민 5백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96%가 인식하고 있고87%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와 질소비료 등 온실가스에 대해서도 대부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중앙정부의 역할로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44%, 법·제도적 장치 마련이 22%, 환경행정기구 기능 강화가 18%로 조사됐고, 83%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에 가입해야 한다고 답해, 2012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 대상국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주체로는 일반시민 31%, 중앙정부 30%, 시민단체 4%, 지자체 3% 순으로 조사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시민들 스스로 감축에 앞장서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다.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업의 역할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공개 및 감축 프로그램 실시 35%, 신기술 도입 27%, 청정개발체제 실시 21%, 신재생에너지 개발 17% 순으로, 기업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공개가 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보여줬다.
또한 시민들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반드시 이용’하고 ‘대중교통 자주 이용’, ‘자가용 이용시 공회전을 줄이고 경제속도를 준수해야 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임무가 매우 중요고,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 구축과 이를 통한 구체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며 “조사결과는 기후변화대응 시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광주광역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성 등 실천계획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 추진기획단’ 운영 강화, 기후변화대응 관련 조례 제정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실천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시민과 기업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각 구별, 성별, 연령별 구성비에 따라 총 5백명에 대해 대면 면접방식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과 노력 등 1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1%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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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기후변화대응과 사무관 이정배 062)613-4310
